[V라이브 종합] 트와이스 사나가 밝힌 #막창사랑#쯔위#사투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30 18: 12

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가 침샘 자극 막창 먹방을 선보였다.  
3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TWICE SANA DATE V2'에서 팬들과 두 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사나는 차에 타자마자 "오랜만이다", "잘 지냈냐"라고 어색해하며 웃었다. 사나는 "어색한 게 아니라 쑥스러웠다"고 애교 있게 말했다. 

팬들이 사나에게 피자, 고기, 족발, 떡볶이 등을 추천했다. 이에 사나는 "삼겹살은 그저께 멤버들과 숙소에서 구워 먹었다"며 "피자도 먹었다. 족발은 그저께 새벽에 모모와 시켜서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나는 한 식당으로 들어갔고 본격적으로 먹방을 진행했다. 사나는 "곱창보다 막창이 좋다"며 막창 먹방을 선보였다. 
사나는 막창이 구워지는 동안 팬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사나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모모랑 일본에서 계약하고 한국에 같은 날에 와서 회사 가서 인사하고 숙소 들어갔다. 모두 같은 날에 이뤄진 일들인데 다들 쌍둥이냐고 했다. 연습생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다 물어보더라. 다들 처음엔 헷갈렸다고 했다. 닮은 게 있나 보다"라고 했다. 
또한 쯔위로 오해받았던 때도 있었다고 밝히며 "길거리에 있을 때 어떤 분들이 나를 쯔위라고 하면서 악수해달라고 했다"며 "내 앞까지 와서 손을 잡는다. 쯔위인 척 했다. 그런 적이 몇 번 있었다. 화면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잘 모르실 수도 있으니까 악수를 하면서 나중에 알아주겠지라고 인사한다"라고 털어놓았다.
막창이 구워진 후 사나는 막창을 맛있게 먹으며 "막창이 유혹적인 맛있다"며 "내가 막창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대창이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일본 활동 얘기도 전했는데 "일본어 사투리를 쓰니까 표준어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표준어를 하면 일본어 못한다고 하니까 반반 섞어서 한다. 그게 말이 잘 나온다. 내가 표준어를 하려고 하다 보니가 엄마가 어색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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