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당나귀 정체는 자탄풍 김형섭…김구라 추리 성공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30 17: 22

당나귀의 정체는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이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당나귀의 정체가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으로 밝혀졌다. 
당나귀는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노을의 '청혼'을 부른 과일빙수에 패했다. 

앞서 김구라와 유승우가 자신있게 당나귀의 정체를 추리했던 상황. 김구라는 "제주가 낳은 아들이다"라며 "이 분이 개인적으로 저랑 친해서 상어고기를 보내준 적이 있다. 부모님이 제주도의 상어 고기를 꽉 잡고 있는 분"이라고 당나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유승우 역시 "학창시절 기타를 치며 따라 불렀던 분이 있는데, 그 분 같다"고 추측했고, 김구라는 "유승우가 안다"고 말해 유승우의 추리에 힘을 실었다. 
복면을 벗은 김형섭은 "김구라가 굉장히 예리했다"며 "예측을 깨고 싶었는데 아쉽다. 댄스 선생님도 일주일 모셔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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