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도 있는 사람’이 첫 공개를 앞두고 최수영, 이원근, 심희섭의 꿀케미가 느껴지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윤이나) 측이 30일 최수영, 이원근, 심희섭의 꿀케미 인증샷과 메시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로맨스로, 올 여름 감성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미소를 짓고 있는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만으로도 배우들의 ‘꿀케미’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극중에서 묘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될 최수영과 이원근, 심희섭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맑게 웃으며 브이(V)를 그리고 있는 최수영과 그 옆에서 청량미를 한껏 뽐내는 이원근, 그리고 듬직한 훈훈미를 보여주는 심희섭의 모습은 2색 커플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극중에서는 만날 일이 없었던 이원근, 심희섭까지 한자리에 모여 한 팀 케미를 발산하는 세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알 수도 있는 사람’에서 워커홀릭 예능PD 이안 역을 맡아 특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는 최수영은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이안이 옛 연인이 남긴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풀어가며 잊고 있던 사랑의 기억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다. 달고, 슬프고, 씁쓸하기도 한 연애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은 올 여름에 꼭 어울리는 드라마다. 7월 31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되는 ‘알 수도 있는 사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안과 옛 연인 김진영(심희섭 분), 그리고 새롭게 이안의 앞에 나타난 김진영(이원근 분)이 펼치는 미스터리한 삼각 로맨스가 ‘알 수도 있는 사람’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이안이 두 사람과 어떤 관계가 될 지 함께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알사람’을 즐길 수 있는 깨알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이안의 옛 연인과 동명이인인 예능국 신입 PD 김진영 역을 맡아 그녀의 곁을 맴돌며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높여줄 이원근은 “‘알 수도 있는 사람’은 매일 아침 7시에 한 편씩 공개된다. 무료한 출근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작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7월 31일 첫 공개되는 ‘알 수도 있는 사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그는 “에피소드 별로 이안의 감정을 따라가면서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현재의 ‘김진영(이원근 분)’과 과거의 ‘김진영(심희섭 분)’이 보여주는 차이, 연관되는 부분들을 짚어보시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드라마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도 짚어줬다.
마지막으로 이안의 옛 연인이자 갑작스러운 사고로 이안에게 잠겨있는 스마트폰만 남긴 채 세상을 떠나는 김진영 역을 맡아 궁금증을 유발하게 되는 심희섭은 “감각적인 대본을 바탕으로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촬영한 ‘알 수도 있는 사람’이 이제 시청자분들과 만나게 된다니 떨리는 마음이다. ‘알 수도 있는 사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렘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안이 과연 10번의 기회 안에 진영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 수 있을지가 ‘알 수도 있는 사람’의 관전 포인트다. 이안의 시선을 따라서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이안과 진영의 연애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는 최수영,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원근, 맡은 역할마다 신스틸러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심희섭 등 신선한 꿀조합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아련하고 가슴 찡한 감성 로맨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최수영-이원근, 최수영-심희섭 두 커플의 케미 대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드라마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