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이 '섹션TV 연예통신' 특별 MC 소감을 전했다.
서민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섹션tv연예통신 #오늘하루 #스페셜편집장 섹션티비로 데뷔해서 15년만에 스튜디오에 왔어요..너무 감사하네요...오늘하루 열심히 할께요. 3시 45분 마니마니 시청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녹화장에서 찍은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서민정은 이상민을 대신해 '섹션TV' 특별MC로 나선다.
서민정은 2002년 '섹션TV'리포터를 거쳐 간 스타들 중 하나로 당시 생글생글 웃는 미소와 귀여운 외모로 팬 카페의 수가 급등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15년 만에 '섹션TV'리포터에서 특별MC로 금의환향했다.
서민정은 특별MC로 등장하면서 과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꽈당민정’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패널들은 “‘꽈당민정’이 돌아왔다”라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환한 미소와 함께 카리스마 있는 편집장의 모습을 보였다.
서민정이 (김우리에게) "15년 후면 이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자 김우리는 “그러면 내 나이 환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섹션TV의 최고참 박슬기도 서민정을 보고 선배님이라고 깍듯이 대하는 행동을 보이는 등, 섹션TV 시조새의 등장에 패널 모두가 공손한(?) 자세로 진행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30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