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오빠생각’이 이번주, 레드벨벳과 함께 월요일 밤을 책임진다.
MBC(사장 김장겸)의 편성변경으로 금주부터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으로 방송시간을 옮긴 본격 영업영상 프로덕션 ‘오빠생각’(연출 오미경)은, 편성시간 변경 후 첫 방송을 맞아 ‘레드벨벳’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빠생각 프로덕션’의 MC들은 대학생활 경험이 없는 레드벨벳을 위해 대학생활의 로망인 미팅 콩트 ‘그 때 그 시절’을 선보였다. MC들의 눈높이에 맞춰(?) 70년대 배경으로 진행된 상황극에도 불구하고 레드벨벳은 능청스럽게 대응해 ‘콩트요정’들의 면모를 보여줬다.
서로의 소지품으로 짝꿍을 선정한 이들은 추억의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진행, 이에 슬기는 이상민에게 전수받은 ‘크라잉 랩’을, 조이는 ‘최민식 성대모사’를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평소 사소한 것에도 잘 놀라기로 유명한 레드벨벳이 ‘화들짝 놀라는’ 역대급 짤을 탄생시켰다. 특히나 ‘개복치’라고 불리는 아이린과 ‘둥들짝’으로 유명한 조이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으로 인해 혼이 빠진 듯 한 순도 100%의 리얼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레드벨벳의 5인 5색 활약상은 오는 3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더욱 새로워진 매력으로 월요일밤을 책임질 ‘오빠생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