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이틀 연속 대포를 터뜨리며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활약중인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BB&T 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앞선 8회 2사 1루서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10호째.
이날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최지만의 트리플A 타율은 2할8푼9리에서 2할8푼6리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스크랜턴/윌크스베리는 8-1로 승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