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JTBC '아는 형님'에 출격하는 가운데, 여름을 맞아 '귀신' 콘셉트를 예고하고 있다.
30일 공개된 '아는 형님' 예고편에서는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형님 학교'를 찾았다.
지수는 "이 학교 우리에게 넘겨"라고 당차게 선언하기도 하고, 제니는 "외적인 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가운데 형님들이 김영철을 가리키자 "그래도 어느 정도 외적인 건..."이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예고했다.
손목을 돌리고 어깨에 물병을 올려놓는 기상천외한 개인기부터 댄스까지 매력을 대방출할 예정.
앞서 블랙핑크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하며 순수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아는 형님'의 출연은 이번이 처음.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의 '아는 형님' 출연을 원한다는 팬들의 성원에 "혼신의 노력 중"이라는 답글을 달면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아형' 지박령과 블랙핑크 귀신이 형성할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는 8월 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아는형님' 예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