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둘이서' 서효림x고우리, 강원도行..고민상담도 팍팍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30 11: 26

서효림이 여행지에서 상큼발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Plus ‘떠나요 둘이서’에서는 서효림이 절친 고우리와 함께 떠난 강원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효림이 출연한 ‘떠나요 둘이서’는 친구 섭외부터 여행지, 일정까지 절친 두 사람이 모든 걸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서 떠나는 신개념 DIY 여행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

  
지난 29일 방송 분에서 서효림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금 비율 몸매를 뽐내며 적극적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에 임하는가 하면, 물회와 성게알 미역국, 오징어 순대까지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맛을 음미하는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혼자서 시장을 누비며 씨앗호떡, 아이스크림과 같은 먹거리를 섭렵하는 등 진정한 ‘먹방 여신’으로 거듭났다.
  
또한, 서효림은 저녁에 진행된 바비큐 파티에서는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편안한 차림으로 능숙한 토치를 사용해 고기를 굽고,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지치지 않는 체력의 ‘흥언니’로 등극 했다.
  
뿐만 아니라 서효림은 방송 틈틈이 절친한 동생 고우리에게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며 따뜻한 인생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고우리에게 고민 상담을 해주고, 여행 입문자인 고우리에게 여행 꿀팁을 공유하는 등 ‘프로여행러’로서의 모습도 내비쳤다. 특히 ‘혼행(혼자 떠나는 여행)’을 예찬하며 조언해주는 모습에서는 진정 여행을 사랑하고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서효림은 앞선 22일 첫 번째 이야기에서도 능숙한 운전실력과 철두철미한 계획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음악 선곡에 맞춰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는 등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흥언니’ 매력을 발산하며 호감도를 높인 바 있다.
  
SBS Plus ‘떠나요 둘이서’ 서효림-고우리 편은 오는 8월 5일 오후 11시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SBS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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