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가 대리모를 통해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US위클리는 26일(현지시각)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대리모가 두 사람의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대리모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US 위클리에 의하면 대리모는 이미 임신 3개월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대리모는 샌디에이고에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TMZ에 의하면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대리모 출산을 위해 거액을 지불할 전망이다. 임신을 한 10개월 동안 두 사람은 대리모에게 매달 4500 달러(한화 약 505만 원)를 지불하며, 쌍둥이 이상을 임신했을 경우, 둘째 아이부터 인당 5천 달러(한화 약 561만원)가 가산된다. 또한 두 사람은 대리모 기관에 68850달러(한화 약 7732만 원)를 선불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건강한 셋째 아이 출산을 위해 엄격한 규칙을 내걸었다. 이 규칙에는 음주를 하지 않는다는 기본적인 조항을 비롯해, '뜨거운 목욕을 하지 않는다', '생선회를 먹지 않는다', '고양이의 분뇨를 치우지 않는다' 등의 독특한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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