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대순 공주님’으로 변신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3회는 ‘이토록 뜨거운 순간’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설아-수아-대박은 비글미 가득한 일상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 이런 가운데 ‘대순 공주님’으로 변신한 대박의 모습이 포착돼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대박은 예쁜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자신의 변신에 만족한 듯 대박은 다소곳한 움직임은 물론,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공주님에 완벽 빙의한 모습이다. 이어 손을 꼭 잡고 있는 설아-수아-대박의 모습은 흡사 세 자매처럼 보여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무엇보다 대박의 양 볼에 동그랗게 그려진 빨간 볼터치가 시선을 강탈한다. 피카츄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볼터치가 대박의 깜찍함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이 모든 것은 설아-수아의 손길에 의해 탄생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설아-수아는 금단의 구역 화장대를 장악했다. ‘비글 뷰티숍’을 개장한 설아-수아는 첫 고객으로 동생 대박이를 맞았다. 설아-수아는 과감한 손놀림으로 볼터치를 그려나갔고, 이에 대박의 얼굴은 점점 알록달록 화려해졌다. 메이크업을 마친 설아-수아는 피카츄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한 대박의 모습에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30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