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가 넘사벽 1위 질주를 하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3회는 전국 기준 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2.1%보다 4.1%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럼에도 '아버지가 이상해'는 적수없는 주말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안중희(이준 분)는 지금껏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변씨네 가족들의 진심을 되새긴 뒤 변한수(김영철 분)를 용서하기로 했다. 또한 변미영(정소민 분)에게는 "나도 너 좋아해"라고 고백을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변혜영(이유리 분)가 진실을 알기 위해 나섰고, 변한수가 경찰서로 향하는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4.4%, '도둑놈 도둑님'은 9.7%,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9.7, 15.8%를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