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피플'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 연애 경험담..이후 연락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30 01: 04

 가수 헤이즈가 히트곡 ‘널 너무 모르고’에 얽힌 비화를 밝혀 시선을 집중케 했다.
헤이즈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박진영의 파티피플’(이하 파티피플)에서 “‘널 너무 모르고’는 제 연애경험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헤이즈는 “저는 연애할 때 쿨하지 못하다. 집착 받는 걸 좋아하고, 집착 받는 크기가 사랑의 크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전했다.

그러면서 “‘널 너무 모르고’는 상경해서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때 만난 남자친구와의 이야기다. 당시 남자친구가 저보다 여유가 있어서 제게 밥도 사주고 선물도 사줬었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선물도 많이 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 분이)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 지금도 그 분이 준 선물들이 집에 있어서 기억할 흔적이 있는데, 저는 그 분에게 준 선물이 하나도 없다. 그 분이 저를 기억할 게 하나도 없어 슬펐다. 이후 연락은 안 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파티피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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