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가 끝없는 욕심을 펼쳤다. 김희선은 정상훈과 이혼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선 안태동(김용건)이 박복자(김선아)의 과거를 알게 됐다. 우아진(김희선)은 윤성희(이태임)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윤성희는 우아진에게 "내가 폭행을 당했다. 위자료를 줄테니까 이 집에서 나가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우아진은 "야 첩. 내가 조용히 정리해서 나가려 했는데 네가 먼저 시비를 걸은 것이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우아진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한 집에 본부인, 첩이 살아 아파트 이미지를 떨어뜨린다"는 불만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아파트에 방송을 한 뒤 바로잡기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박복자는 안태동의 지분을 받은 뒤 재벌가 사모님 모임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내 사모님들의 실체를 알고 절망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은 캐쉬다. 상류층도 별 것 없더라"고 독백했다.
그러다 안태동은 박복자의 과거를 알게 됐다. 박복자의 오랜 친구가 폭로한 것. 안태동은 애써 모른 척하며 박복자의 곁에 머물렀다. 박복자는 이 역시 눈치를 채고 친구를 버렸다.
이후 박복자는 본격적으로 회사를 팔려고 준비했다. 안태동은 이같은 박복자에게 "나 임자랑 못헤어진다. 믿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박복자는 회사를 넘겼고 안태동은 쓰러졌다.
안재석(정상훈)은 이혼재판에서 우아진을 선택했다. 그는 "나는 이혼 못한다. 아내를 사랑한다. 윤성희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아진은 안재석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혼결정이 내려졌다.
반면 김봉식(채동현)은 오경희(정다혜)와 장성수(송영규)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이에 김봉식은 장성수를 급습하려했으나 누군가 그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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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품위있는 그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