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에 이경규가 등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이경규, 박명수, 주상욱, 이수경, 박산다라, 헨리가 새 멤버로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이수경, 박산다라가 새 멤버로 등장했다. 이어 이경규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새로운 리더다. 너는 희생양이다. 내가 다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경규는 "이미 다 보고 있었다. 지금 멤버가 좀 약하다. 내가 한 명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윤석이면 난 나간다"고 말했다.
이경규가 새로 데리고 온 멤버는 주상욱이었다. 이경규는 박명수와 금세 기싸움을 시작했다. 이경규는 "네가 출연해서 성공한 프로그램이 '무한도전' 말고 뭐 있냐"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