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아치였다.
나성범은 29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전날(28일) 경기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던 'kt 킬러' 나성범이다.
그러나 나성범은 이날 첫 세 타석에서 1안타만을 기록했다. 나성범의 진가는 2-3으로 뒤진 8회 발휘됐다.
나성범은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심재민에게 우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시즌 16호 아치. 2경기서 3홈런의 괴력이다.
NC는 3-3 균형을 맞췄다. /ing@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