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멤버 육성재이 돌아오니 재미는 배가 됐다. '뱃고동' 멤버들이 통영에서도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선 통영 ‘욕지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선 원년멤버 육성재가 컴백했다. 육중완은 비투비의 숙소를 급습해 육성재를 데려왔다. 육성재는 "해외활동을 하다보니 생각한 것보다 복귀시기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허경환은 자신의 고향인 통영을 찾은 만큼 가이드를 맡았다. 그는 통영의 부모님댁까지 찾아 관광코스를 준비했다.
다음날 허경환은 멤버들을 데리고 욕지도로 향했다. 먼저 그는 조식으로 충무김밥을 걸고 병뚜껑 날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김종민을 제외한 멤버들은 충무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 김종민은 콜라를 잘마실 수 있다며 원샷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는 마시자마자 콜라를 바로 내뱉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종민은 육성재와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은 팔씨름마저 바로 육성재에게 져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뱃고동'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후 통영 욕지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허경환을 따라다니며 경치를 즐겼다. 하지만 허경환은 금세 체력을 소진해 힘들어했다.
반면 육성재는 오랜만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끈끈한 호흡을 과시하며 톡톡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육성재는 멤버들과 바다에서 물수제비 게임을 하다가 꼴찌를 하고야 말았다. 이에 결국 육성재는 바다입수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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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먹쥐고 뱃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