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로니, KBO리그 데뷔 첫 홈런 신고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29 19: 17

LG 새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로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회초 3번째 타석에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야누에바의 4구째를 걷어올려 우측 폴 안으로 넘겼다. 
지난 27일 잠실 넥센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가진 로니는 이날이 3번째 경기였다. 데뷔 11타석 만에 첫 홈런을 신고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로니에게 홈런을 맞은 한화 선발 비야누에바는 3⅔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뭇매를 맞고 조기 강판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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