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물총싸움은 김신영 팀이 승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썸머 페스티벌 1탄이 그려졌다.
이날 페스티벌 레이디로 홍진경과 김신영이 등장했다. 이들은 축제 전문 MC로 빙의해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홍진경은 식스맨 특집 때 의상을 입고 등장해 '채용' 의욕을 드러냈다.
이들이 임한 첫 번째 축제는 물총축제였다. 김신영 팀과 홍진경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여왕들의 모자를 적시기 위해 적진으로 뛰어 들었다. 유재석, 양세형, 하하는 김신영 팀, 박명수와 정준하는 홍진경 팀이 됐다.
본부를 옮기며 이들은 여왕을 지키려 애썼다. 홍진경은 양세형이 자신이 있는 방 앞을 호시탐탐 노리자 창문으로 도주했다.
하지만 바깥을 돌아다니던 홍진경은 하하와 양세형에 금세 들키고 말았다. 이들은 홍진경의 모자를 적시기 위해 뛰어갔다.
홍진경은 도주를 시도했지만 하하를 마주쳤다. 하하는 놓치지 않고 홍진경의 모자를 쐈다. 결국 김신영 팀이 승리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