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동하가 채연을 꺾고 1승을 거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여름특집 2탄, ‘노래로 떠나는 여름휴가’ 특집이 그려졌다.
첫 번째 무대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채연이었다. 세샘트리오의 ‘나성에 가면’을 선곡한 채연은 세련된 편곡과 마치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상큼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는 최다 우승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정동하가 나섰다. 정동하는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록 스타일로 편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날카로운 고음으로 시원함을 안겼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426점으로 정동하가 1승을 거뒀다. /mk324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