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의 두 팀이 맞붙은 만큼, 관중석도 가득 찼다.
두산과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상승세의 두 팀이 맞붙은 만큼 관중들도 자리를 모두 채웠다. 경기 시작 41분 전인 오후 5시 19분 잠실구장의 25000석이 모두 팔렸다. 두산의 올 시즌 4번째 매진.
현재 3위 두산은 7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승수쌓기에 나섰고, KIA 역시 3연승으로 1위 독주를 굳혀가고 있다. 현재 두 팀의 상대 전적은 4승 4패 1무.
전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르지 못한 가운데 이날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을, KIA는 헥터 노에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며 연승 잇기에 나선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