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로저 버나디나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 펼친다.
전날 두산과 연장 접전을 펼쳤던 KIA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우선 지난 26일 SK전에서 몸 맞는 공으로 이후 2G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버나디나가 1번-중견수로 이름을 올렸고, 김선빈이 2번타자로 나선다.
아울러 전날 1루수로 나섰던 김주찬이 3번 타자로 나서면서 최형우, 안치홍과 중심타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그 뒤를 나지완, 이범호, 서동욱, 김민식이 이었다.
▲ KIA 선발 라인업
버나디나(중견수)-김선빈(유격수)-김주찬(우익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서동욱(1루수)-김민식(포수). 선발 투수 헥터 노에시.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