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NC 감독이 이번 주말 3연전 동안 자리를 비운다.
NC는 28일 수원 kt전을 악재를 맞았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급체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도 안색이 좋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결국 오후 5시 40분께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날 경기는 김평호 수석코치가 지휘했고 5-4 진땀승을 거뒀다.
그러나 남은 두 경기도 지휘봉을 잡기 힘들 전망이다. NC 관계자는 "김경문 감독이 전날(28일) 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입원 후 추가 검진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kt와 남은 주말 3연전 두 경기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평호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정확한 검진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김경문 감독은 8월 첫 3연전에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