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뷰 웹드 '연플리2', 김나영이 부른 OST도 인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9 08: 37

청춘의 러브스토리를 실감나게 담아내며 총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웹드라마 ‘연플리2’의 마지막 OST ‘그럴걸’이 인기다. 
지난 28일 오후 6시 공개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이하 ‘연플리 시즌2’)’의 마지막 OST인 김나영의 ‘그럴걸’은 29일 오전 8시 기준,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럴걸’은 지니 뮤직 13위, 멜론 25위, 엠넷 30위, 지니뮤직 35위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음원 강자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7월 하반기 가요계에서 얻어낸 값진 성과다.  

또 두 번째 OST인 폴킴의 ‘있잖아’ 역시 지니 뮤직 7위, 네이버 뮤직 27위, 멜론 3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연플리 시즌2’ 시청자들은 ‘이 음원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뮤비 속 드라마의 슬픈 장면들과 보니 더 슬프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리스너들 역시 김나영의 독보적인 음색에 대한 칭찬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럴걸’은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현승이 이별 후 느끼는 절절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느껴 봤을 이별 후의 시리고 아픈 마음을 김나영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불러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특히 이 노래는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히트 메이커’ 박근태가 곡 작업을 맡으며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특유의 섬세한 가사를 더해 명품 발라드가 탄생됐다.  
지금껏 공개된 ‘연플리 시즌2’의 OST가 연애의 달달함을 이야기를 노래했던 것에 비해, 이번 곡은 이별 후의 감정을 그려내어 사랑의 또 다른 이면을 노래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연플리 시즌2’는 대학교 캠퍼스에서 피어나는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려낸 10부작 웹드라마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스토리와 실감나는 감정 묘사로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10대 및 20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공개됐던 ‘연플리 시즌1’ 역시 에피소드 당 적게는 200만 회에서 많게는 600만 회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대만, 베트남,홍콩, 태국 등 해외 팬들에게도 정식 공개돼 글로벌 조회수가 1억 뷰에 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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