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걸그룹 소녀시대가 유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29일 0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정규6집 컴백을 앞두고 유리의 티저를 공개했다.
유리는 티저 영상을 통해 "스스로에게 많이 묻는 편이다. 잘하고 있는지. 그 당시에는 잘 몰랐다. 훨씬 더 순수하게. 그 느낌을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쿵쿵쿵쿵. 재미있고 익사이팅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소녀시대의 10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또 유리의 티저엔 "지금도 소녀시대였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녀시대였으면 좋겠고, 영원히 소녀시대였으면 좋겠고,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바였거든요. 어떤 한 시대를 함께 보낸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내달 4일 오후 6시 정규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올 나이트(All Night)'와 '홀리데이(Holiday)' 더블 타이틀로 K-Pop의 여왕다운 멋진 음악과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올 나이트'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장난기 가득한 신시사이저 사운드, 귀에 꽂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업 템포 댄스 곡이며, '홀리데이'는 에너제틱한 보컬과 산뜻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나는 분위기의 여름 앤섬 곡이다.
앨범은 내달 7일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