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더블K·넉살·주노플로 1위..슬리피·트루디 탈락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29 00: 56

래퍼 더블케이, 행주, 주노플로, 넉살, 킬라그램이 각 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슬리피와 트루디가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했다.
28일 방송된 Mnet 음악예능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 팀 선택 싸이퍼 과정이 담겼다.
이날 다이나믹 듀오가 가장 먼저 7명의 래퍼를 선정한 가운데 첫 번째 멤버로 매니악이 뽑혔다. 이어 아이스, 캐스퍼, 최낙준, 한해, 더블케이, 영비 등이 모여 치열한 싸움이 예상됐다.

이들은 켄드릭 라마의 ‘험블’ 등 예상 불가한 비트를 받고 무작위로 나와서 싸이퍼를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아이스가 탈락, 더블케이가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인 그는 박재범-도끼 팀으로 향했다.
이어 지코와 딘이 래퍼를 선정했고 행주, 블랙나인, 자메즈, 라이노, JJK, 슬리피, 해쉬스완 등이 한 조를 이뤘고 이들은 자신이 1위를 하기 위해 열정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슬리피. 그는 자신감 있게 모든 것을 보여줬고 나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아쉽게 슬리피가 꼴등으로 탈락했고 행주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이나믹듀오 프로듀서 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세 번째로 타이거JK와 비지는 킬라그램, 우디고차일드, 넉살, 최서현, 라코, 원카인을 선정했고 이들이 치열하게 맞붙어 원카인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위는 40점 만점 중 30점을 받은 넉살이었다. 모두가 예상한 결과였다. 그는 고민 끝에 다이나믹 듀오의 팀에 안착했다. 개코는 “너무 좋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재범과 도끼가 팀 선정에 나선 가운데 트루디, 올티, 에이솔, 김성필, 주노플로, 면도, 빅원이 붙었고 15점을 받은 김성필과 트루디가 공동 탈락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현했고 트루디는 “앨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노플로와 올티가 박빙을 이룬 가운데, 34점을 받은 주노플로가 1위를 차지했다. 올티와 단 1점 차이로 이긴 것이다. 
끝으로 복명들만 모인 대결이 시작됐다. 킬라그램, 피타입, 우원재, 조우찬, 네스, 오션, 라이노가 모였고 1위를 차지한 킬라그램이 지코와 딘 프로듀서 팀으로 향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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