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가 김용건의 회사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거실에서 생활하는 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진은 거실에 쳐져 있는 텐트에 화를 내며 "당장 치워"라고 한다. 재석은 "난 어디서 지내냐"고 묻고, 아진은 성희와 같은방은 쓰라는 말을 가까스로 참는다.
성희는 갤러리에 갔다가 그림값을 못준다는 말에 화가 난다. 아진과 상의하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 아진은 성희에게 "내 남편을 뺏아간 댓가다. 그림값을 안주는 게 아니라 보류하는 것이다"고 말해 성희를 열받게 만든다.
재석은 기호에게 법률 대리인을 해달라고 했다고 쫓겨난다. 기호는 아진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두 사람은 같이 밥을 먹으며 애틋한 시간을 보낸다.
며칠 뒤 재석은 아진과 이혼 조절을 위해 법원에 갔다가 기호와 만난다. 재석은 기호를 만나 화를 내고, 기호는 "내가 왜 법률 대리인 할 수 없는지 이제 알겠죠?"라고 말한다.
복자는 태동에게 회사를 팔자고 설득하고, 태동은 복자의 말에 솔깃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동은 출근한 즉시 회사 변호사를 불러 자신의 주식을 모두 복자에게 넘기주라고 한다. 이어 매각하겠다는 의견도 밝힌다. 복자를 이를 알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김선아는 김용건과 계약서를 쓰고, 이를 안 주미는 남편에게 "그 여자의 팔을 뿌려뜨려 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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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품위있는 그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