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슬리피, 결국 탈락 "섭섭하다..더 좋은 음악할 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28 23: 58

 슬리피가 아쉽게 탈락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28일 방송된 Mnet 음악예능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 팀 선택 싸이퍼 과정이 담긴 가운데 슬리피가 7위로 무대를 떠났다.
다이나믹 듀오 프로듀서 팀에 이어 지코와 딘이 래퍼를 선정했고 두 사람은 행주, 블랙나인, 자메즈, 라이노, JJK, 슬리피, 해쉬스완 등을 뽑아 한 조를 완성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발군의 랩 실력을 보여줬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슬리피. 그는 자신감 있게 모든 것을 보여줬고 나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7명의 래퍼들이 모두 선전해 일명 ‘죽음의 조’로 불렸기 때문에 순위 선정이 쉽지 않았다. 첫 번째로 도전한 슬리피는 가사 실수 없이 잘했지만 그 이후에 도전한 래퍼들이 마치 신들린 듯한 싸이퍼를 보여줘 그가 꼴등으로 선정될 수밖에 없었다.
슬리피는 "예능에서 잘하라는 말이 섭섭하다. 아쉽지만 그래도 잘 한 것 같다. 이제 집에 가서 잠을 자겠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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