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백종원 "토스트 기다리다 짜증내는 분들 없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28 23: 41

'푸드트럭' 백종원이 토스트 도전자에게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평했다.
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에서 백종원이 푸드트럭 대면점검에 나섰다. 
첫번째 푸드트럭 토스트 황도한 사장. 백종원은 온통 치즈로 도배가 된 메뉴판이 명료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다. 김성주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기다리다가 짜증내는 분들이 있지 않냐"고 했다. 

기나긴 조리 시간을 들인 토스트를 맛 본 백종원은 "떡갈비 맛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너무 치즈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서 정말 중요한 걸 놓쳤다"며 "본인의 가게에 핵심 포인트는 떡갈비다. 떡갈비를 이용한 메뉴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럼에도 본인은 치즈에 대한 욕심을 많이 냈다.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 퍼포먼스가 너무 많다. 메뉴도 너무 많아 주문하는 사람이 헷갈린다. 손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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