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수' 홍석천 쉐도우가수 닭발, 2대 우승자[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28 21: 33

닭발이 '수상한 가수' 2대 우승자가 됐다.
28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보물선이 출연했다. 이에 맞서는 가수는 히말라야. 배우 김형범이 히말라야로 분해 퍼포먼스를 폎쳤고, 히말라야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언티의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히말라야는 큰 점수 차로 보물선에 졌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2012년 데뷔한 빅스타의 해롼. 그는 "2년 전 음악방송 이후 무대에 서지 못했다.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울먹였다.

박소현은 "팬들이 무대를 원하고 있다. 힘내라"고 역시 울먹였다. 이어 등장한 가수는 거인. 개그우먼 장도연이 거인으로 분해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했다. 거인은 보물선과 6표 차로 이겼다. 
보물선은 13년차 가수 현한주. 그는 자신으로 분한 정성호가 친분이 있는 가수로, 오랜 무명 시절 정성호의 도움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으로 등장한 가수는 닭발. 홍석천이 그로 분해 FT아릴랜드릐 노래를 열창했다. 김형석은 "음정이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닭발은 "2005년 3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는데, 음원 차트에서 4개월동안 1위를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제 2대 우승은 닭발에게 돌아갔고, 거인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강소리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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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상한 가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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