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데뷔 D-10 워너원, 본격 꽃길 위한 준비완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8 15: 33

워너원, 이제 '꽃길' 걸을 일만 남았다.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워너원이 데뷔를 위한 준비를 차례로 마치고 있다. 방송 종료 이후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워너원. 이제 타이틀곡 선정을 마치고, 예능프로그램 녹화에도 연이어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워너원의 파급력이 워낙 큰 만큼 10일 후 8월 7일, 이들의 데뷔가 더 기다려진다.

# 타이틀곡 투표 마감
워너원은 이번에 데뷔곡을 팬들 투표로 정하게 됐다. 지난 17일 티저 무비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투표를 시작, 지난 27일 오후 11시 59분에 투표를 마감했다. 후보에 오른 '활활'과 '에너제틱'이 이미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을 정도로 막상막하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워너원의 시작을 알릴 타이틀곡이 어떤 곡으로 선정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특히 팬들의 투표로 결정됐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데뷔곡이다. 워너원은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뽑은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에, 데뷔곡 역시 이들에게 맡긴 것. 워너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의 곡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11명 티저 무비 공개완료
워너원 11명 멤버들의 분위기를 담은 티저 무비도 공개가 완료된 상황이다. 황민현을 시작으로, 박지훈, 김재환, 마지막 강다니엘까지 멤버들의 개성과 다채로운 분위기가 담긴 이미지들은 이들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떡밥이었다.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으로 워너원의 데뷔를 응원하고 있다.
# 예능 꽃길
워너원은 데뷔 전부터 예능 섭외도 뜨거웠다. 일단 이날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면서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리얼리티를 촬영 중이기도 하고,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 MBC '이불 밖은 위험해'와 '오빠생각' 출연도 확정지으면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아이오아이가 지상파 방송 출연 문제로 시끄러웠다면, 워너원은 예능을 통해서 충분히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eon@osen.co.kr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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