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출신 현상,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돌풍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8 13: 50

그룹 오션 출신 현상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현상은 지난 20일 '한평만'을 발매, 트로트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며 트로트계의 꽃미남으로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한평만'을 발매한 현상은 2008년 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 OST를 시작으로 2012년 그룹 오션(5tion)의 메인보컬로 입문해 국내와 일본에서 활동한 바 있다. 오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곡을 발매, 큰 사랑도 받았다.

그 후 2015년 솔로로 컴백해 '핫해'라는 곡으로 배우 김새론의 동생 김아론과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 보컬 레슨을 지도하며 후배양성과 음악에 대한 지식을 쌓던 중 전통가요 장르 트로트에 매력을 느껴 2017년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상의 '한평만'은 mc몽과 피플크루 멤버로 활동 그 이후 작곡가로 전향 god, 청하, 블락비, 에이핑크, 지아, 황치열, 노을, 손승연, 더원, 울랄라세션, 케이윌, 나비,디셈버, 허각, mc몽, 코요태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 한 히트작곡가 오성훈과 검은띠 뮤직 크루(이혁준, 미쓰김, 성규호)가 처음으로 트로트 곡 프로듀싱을 했다.
'한평만'은 신나는 댄스곡 스타일의 세미트로트로, 세련된 리듬과 쉬운 멜로디 화려한 빅밴드 브라스 소리와 기타리스트 전형기, 베이스 박순철 등의 연주로 흥을 더했다.
현상은 "'한평만' 발매를 기다리며 왕성한 활동을 계획 중이고 앞으로 세미트로트 뿐 아니라 정통 트로트 곡 도 들려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활동 계획도 밝혔다.
트로트계의 새로운 얼굴로 관계자들에게 입소문만으로 트로트계의 왕자를 점 찍어 놓은 상태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딥블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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