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속편 더 셀 것"..'스파이더맨', 美'어메이징' 흥행 넘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28 13: 51

마블X소니의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홈커밍'(존 왓츠 감독)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기록한 북미 흥행 수입을 넘어섰다고 코믹북닷컴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5일 개봉, 20일여일이 지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북미 누적 흥행 약 2억 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물가 적용 없이)지난 2012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가 투입됐다. 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제작비인 2억 3500만달러, 2억 5500만 달러 제작비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성공을 확실히 보여주는 모습이다.
현지 매체는 2019년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속편은 더 큰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5일 개봉해 700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 올 개봉 외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nyc@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홈커밍'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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