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우가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기우의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27일) 오후 3시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배우 이기우와 소속사 임직원, 플랜코리아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기우는 홍보대사로서 플랜코리아와 개발도상국 아동지원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홍보대사 이기우와 플랜코리아 양측은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을 통해 이기우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식수 지원과 안전한 놀이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지구촌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플랜코리아의 활동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며 "전 세계 빈곤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우는 그동안 국내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동료배우들과 독거노인을 위한 김치 담그기, 연탄배달 등의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플랜코리아는 전 세계 51개국의 지역 사회 및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의료, 보건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기우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변호사인 강기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purplis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