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한혜리 "정신적 스트레스 심해, 인신공격 자제 부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28 09: 26

'프로듀스 101' 한혜리가 스타제국 측과 전속계약을 해지한 것에 대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혜리는 28일 자신의 SNS에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을 해지한 이유를 밝히는 심경글을 게재했다. 한혜리는 이 글을 통해서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저는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또 "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힘들었던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회사도 저를 응원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회사와 윤지언니, 시현이 등 올망졸망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한혜리의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혜리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사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거란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를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저는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힘들었던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회사도 저를 응원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회사와 윤지언니, 시현이 등 올망졸망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 저에 대한 인신공격성 메시지가 오고 있습니다.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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