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수지X한혜진 "윤현민 행동에 착각한 적 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27 23: 46

모델 한혜진과 개그우먼 이수지가 배우 윤현민의 행동에 착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했다"고 윤현민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수지는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고 밥이나 한 끼 먹자고 했다. 2차 그린라이트였다. 야외신이었는데 겨울이었다. 너무 추웠는데 손난로를 하나 더 줬다. 이런 관용도 처음 받아보는 거다. 자신이 들고 있던 손난로마저 다 주는 거다"며 "그리고 나서 다른 분과 열애설이 난 거다. 종종 안부 문자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 그린라이트니?', '건강 물어보는 거 그린라이트니?'라고 물어봤다. 오해하지 말라고 딱 잘라서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저도 착각했다. 눈빛, 행동들이 엄청 다정하다.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다. 그런데 헨리하고도 꿀이 떨어지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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