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한 집에서 동거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졌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은 레스토랑 앞에서 차민준(안재현)과 정정원((이연희)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는척 하지 못하고 혼자 돌아갔다.
다음날 성해성은 집 청소를 시작했다. 이때 신호방(이시언)에게 전화가 왔다. 하지만 성해성이 휴대폰을 만지면 기기가 고장이 나기때문에 만지지 못했다.
정정원이 대신 휴대폰을 성해성의 귀에 댔다. 두 사람은 신호방의 전화를 받으면서 서로 밀착됐다. 정정원의 심장이 두근두근거렸다.
전화 통화를 마치자 정정원은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성해성 쟤는 핸드폰을 만지기만 하면 고장이 나고 그런데"라며 가슴을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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