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여진구, 이연희 입술 닦아주며 "이런거 묻히고 다니지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27 22: 09

'다만세' 이연희가 퇴근후 낮에 있었던 일들을 여진구에게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은 레스토랑 앞에서 차민준(안재현)과 정정원(이연희)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는척 하지 못하고 혼자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온 정정원. 성해성은 떡볶이를 요리하고 있었다. 정정원은 "오늘 매운 거 먹고 싶었는데 어떻게 알았어?"라며 맛있게 먹었다. 

정정원은 성해성에게 낮에 엄마가 찾아온 일을 털어놨다. "오늘 레스토랑에 우리 엄마 왔었다"며 "살기 어려울텐데 돈을 주겠다고 했다. 어이가 없고 정말 화가 났다. 근데 해성이 네가 한 말이 생각났다. 잘살아서 복수하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레스토랑 전부 내거라고, 대표님이랑 결혼할거라고 뻥쳤어. 근데 엄마가 전혀 안 믿는 눈치였는데 대표님이 엄마한테 나랑 인사할 사람이라고 인사를 했다. 대표님은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닌데"라고 낮의 일을 설명했다.
성해성은 "아프지 잘 먹고 다녀. 이런거 묻히고 다니지 말고"라고 이연희 입에 묻은 것을손으로 닦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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