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박원 "전여친과 약속해 만든 곡, 오해는 말아줬으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27 20: 20

가수 박원이 전여자친구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원은 2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박원 쇼케이스 [0M]'에서 "오늘 아침부터 뭔가를 많이 했다. 일부에서는 전여친을 저격한다는 글도 올라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랬던 의도가 아니지만 사실이 아닌 것도 아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말하고 싶다. 사실 전여자친구와 약속을 했다. 헤어지고 나서 어디선가 계속 제 노래가 나오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중에 제가 미안함을 담은 노래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저한테 정말 특별한 노래가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원은 "많은 분들이 많은 오해는 해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인 뒤 전여자친구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all of my life'를 열창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박원 쇼케이스 [0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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