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고음깡패 김종국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나도 몰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27 19: 25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남성 듀오 터보가 출연했다.
김종국은 최근 진행된 KBS2 음악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녹화에서 '한 남자'로 분위기 있는 발라드를 선보인 뒤, 김정남, 마이키와 함께 터보의 히트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 1년 6개월 만에 '유스케'에 출연한 세 사람은 "매주 스케치북에 나오고 싶다"며 자신들을 '원조 야망돌'이라고 칭히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김종국은 외모와 상반되는 고음역대를 언급하며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모른다"고 말한 뒤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원키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터보는 섬머송 '뜨거운 설탕'을 소개하며 음원 차트 10위권 진출 공약으로 "여의도 공원에서 패딩 입고 달고나를 선물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터보 외에도 지창욱과 투빅, 이진아가 출연한 '유스케'는 오는 29일 밤 12시5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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