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신곡] '프듀2' 임영민·김동현, MXM으로 펼쳐나갈 '굿데이'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27 17: 59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풋풋함을 발산하던 임영민, 김동현이 MXM으로 뭉쳤다. 브랜뉴보이즈의 첫 데뷔다.
MXM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GOOD DAY'를 발매했다.
'MXM'은 'MIX & MATCH'의 약자이자, 'MORE X MORE'의 약자다. 임영민, 김동현 두 멤버의 매력을 합쳐 새로운 매력으로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또한 계속해서 더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까지 담겼다.

'GOOD DAY'는 워너원의 이대휘가 세븐틴의 '예쁘다', 다비치의 '두 사랑' 등을 만든 히트 프로듀서 동네형, 원영헌과 함께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했다. 박우진 역시 작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대휘, 박우진은 MXM과 ‘프로듀스101 시즌2’에 도전했다. 하지만 최종 워너원 멤버로 발탁되며 당분간 임영민, 김동현과 활동할 수 없게 됐다. 대신 이대휘, 박우진은 'GOOD DAY'란 곡을 선사하며 MXM의 데뷔를 함께 했다.
밝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GOOD DAY'는 임영민, 김동현의 소년미와 잘어우러진다. 두 사람은 사랑을 고백하는 설레는 마음을 재밌는 가사로 잘 표현했다. 특유의 에너지도 인상적.
아기자기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수록곡 'I JUST DO'는 임영민, 김동현이 작사를 맡았으며 김동현, 키겐이 작곡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하는 단 한 사람만을 위해 가진 모든 시간을 다 쓰겠다는 순수하고 재기 넘치는 노랫말이 돋보인다.
이처럼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뗀 MXM. 이들이 이번 활동으로 어떤 'GOOD DAY'를 펼쳐나갈지, 또 어떻게 브랜뉴 명성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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