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옴므X김루트 닮은꼴 찾기? 2AM 맞고 자이언티 아닙니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27 15: 54

옴므, 신현희와 김루트가 독특한 외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신현희와 김루트와 옴므(이창민, 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루트는 "일부러 나이와 실명을 비공개로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비공개로 하려고 한건 아니다. 사람들이 안 물어보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신비주의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루트는 "91년생이다. 엑소 수호와 동갑이다. 이름은 근호이다"라고 나이와 실명을 최초로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청취자들은 김루트를 보고 자이언티를 닮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김루트는 "사실은 나몰라패밀리 고장환을 닮았다. 인증샷도 찍었다. 고장환에게 보여주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현희와 김루트는 ‘에니메이션 런닝맨’ 신곡을 첫 공개했다. 옴므 역시 최근 발표한 신곡 '어디쯤 왔니'를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DJ 컬투는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지 않냐. 역시 신은 공평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현희는 "실제로 들으니까 진짜 '고막 남친'인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그러다 한 청취자가 이창민에게 "지금 노래하시는 남자분 2AM 닮았다"고 의견을 보냈다. 이에 2AM 출신 이창민은 "제가 햇수로 10년째 가수를 하고 있는데"라고 당황해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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