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 "하늘이 알아주겠죠"…드림캐쳐, 노력의 결실 맺을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7 17: 19

그룹 드림캐쳐가 노력의 결실을 맺고 대세 걸그룹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드림캐쳐 첫번째 미니앨범 'Prequel'(프리퀄)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지유는 "올해 세 번 컴백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오는 31일이 드림캐쳐의 데뷔 200일인만큼 이번 컴백이 더욱 뜻깊을 터. 가현은  "저희가 곧 데뷔 200일이 된다. 200일만에 세번째 활동을 하게 돼 좋다. 무대에 많이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말했다. 
이번 신보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에서 촬영됐다. 드림캐쳐는 "소녀의 악몽 콘셉트에 어울리는 성을 발견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시연은 "아름답고 웅장해서 으스스한 자연을 찾았다. 이에 프랑스 파리와 강원도 태백에서 신보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곡과 관련해 가장 신경쓴 부분은 무엇일까. 시연은 "무대에서 마냥 무섭게도 할 수 없고, 많이 웃을 수도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 무대 위 표정을 선보이는데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드림캐쳐가 꼽은 독보적 '살벌 표정' 주인공은 시연. 지유는 "시연은 인간 늑대같다. '너희를 다 잡아먹겠다' 하는 표정을 선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림캐쳐는 태국 공주의 사랑도 듬뿍 받으며 국내외 인기를 높이고 있다. 드림캐쳐는 "태국 공주님이 우리를 초대해서 얘기를 많이 나눴다. 앨범을 드리고 포옹도 했다. 우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드림캐쳐는 "열심히 하면 하늘이 알아준다고 하더라. 한 무대도 허투루 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하늘이 알아줄거라 믿는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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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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