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미우새' PD "김희선, 선약도 미루고 母벤져스 회식 동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27 14: 59

배우 김희선이 '미우새' 어머니들의 회식에 선약까지 미루고 동참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의 곽승영 PD는 27일 OSEN에 "어제 김희선 씨가 스페셜 MC로 참여를 했는데, 분량이 넘칠 것 같다. 그만큼 재미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다"라며 "어머니들께서 김희선 씨가 출연 중인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 드라마의 주인공이 나오니까 말씀을 정말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사전제작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여주인공 우아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어 곽 PD는 "어머니들이 그간 녹화가 늦게 끝나다보니 다같이 식사를 한 번도 못하셨다. 또 '미우새'가 방송이 된 지 1년 정도 되는 녹화였다. 그래서 어제 최초로 네 분이서 식사를 하셨다"라며 "어머니들께서 김희선 씨를 보내기 아쉬워 같이 밥을 먹고 가라고 하셨다. 이에 김희선 씨가 선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미루면서까지 어머니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그만큼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라고 녹화 후일담을 전했다. 
김희선은 지난 26일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김희선의 출연은 제작진, 신동엽과의 인연 때문이라고. 또한 김희선이 '미운 우리 새끼' 네 명의 아들과도 친분이 두터워 녹화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후문이다. 
김희선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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