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PD "알베르토 편, 폭발적 반응에 우리도 놀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27 14: 1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문상돈 PD가 파일럿 방송 당시의 폭발적 반응에 대해 놀라웠다고 전했다.
문상돈 PD는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류플러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자간담회에서 "기획했을 때에는 이렇게 폭발적일 것이란 생각을 안 했는데 첫 방송을 한 후 많이 찾아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문 PD는 "이게 왜 이렇게 잘 나왔을까 싶었다.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 신기하게 바라볼 법한 포인트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알베르토 친구들의 캐릭터들도 좋았고, 그들의 이야기들이 재밌게 나가 반응이 좋았던 게 있다"면서도 "호응이 좋았기 때문에 우리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고 연출자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첫 회의 게스트로 초대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는 "알베르토 편을 봤다.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은 들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빨리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외국인이 한국 프로그램에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지 않은데 PD님이 제게 연락을 주셔서 많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7일 오후 8시30분 정규 첫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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