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가 올여름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2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제작발표회 습격사건 V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옥택연, 서예지, 김유선, 조성하, 박지영, 우도환이 예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옥택연은 아이돌답게 물흐르듯 V라이브를 진행했다. 관전 포인트부터 '캐릭터 연기하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든지' 등 즉석에서 질문을 척척 던졌다.
옥택연은 "지금까지 했던 역할에 비해 안하무인 같은 캐릭터를 하고 있다"고 말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조성하는 "할로윈 파티에서 많은 캐릭터를 보면서 즐겁지 않나. '구해줘'를 보면서 서늘하고 재밌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이비 세계는 오묘하다.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는 "머리 탈색을 네 번하고 1~2주에 한 번씩 탈색하고 있다. 벌써 10번 탈색했다. 어떻게 하면 더욱 믿음이 가는 사이비 교주가 될까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봐왔던 교회 목사님들의 설교 연설 장면을 생각하며 연기했다. 여러분들 보시면 믿고 싶은 생각이 드실 거다. 여러분 믿으십시오"라고 말했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는 평균치 5%를 희망했다. 배우들은 "5%를 넘을 경우 조성하가 교주 옷을 입고 얼음물에 입수하고 다른 배우들은 프리허그하는 걸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 besodam@co.kr
[사진] 네이버 V앱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