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2' 클라라의 '여사친' 만들기 프로젝트 '흥미진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27 14: 06

배우 클라라 버금가는 '쎈 언니'들의 아슬아슬 만남이 수요일 저녁 브라운관에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밤 9시20분 방송된 JTBC2 예능 '말괄량이 길들이기2' 4회에서는 클라라의 '여.사.친 만들기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로, 뷰티&패션 전문 쇼호스트 나수진과 중국어 강사 중국인 청천이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게스트는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클라라를 긴장시킨 것도 잠시, 유유상종의 정석을 보여주듯 뷰티, 인테리어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클라라와 함께 수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로운 '여.사.친'을 만난 날을 기념, 일명 '관리의 날'을 선포한 클라라는 자신의 단골 피부과에 절친들을 대동하여 피부과 전문의의 전문솔루션을 받게 해주는 한편, 피부 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추천 제품까지 직접 선물하며 고마운 마음을 대신했다.
이후 클라라는 "너무 좋은 친구들을 알게 되어서 행복했다. 어색하고 마음이 잘 안 맞을 수도 있는데 첫 만남부터 너무나 편안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주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f(x) 루나의 '뷰티 크루'로 등장했던 신인가수 권애진이 자신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 준 루나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이 함께 전파를 타 훈훈함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말괄량이 길들이기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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