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 김구라X지상렬, '여신' 오현경 등장에 '동공 지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27 13: 33

'발칙한 동거' 오현경이 70라인 럭셔리 디너 파티를 위해 역대급 여신으로 변신했다.
MBC 예능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 측은 27일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호텔 레스토랑을 찾아 럭셔리 디너 파티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현경은 기존의 털털한 모습을 싹 지우고 화사한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스코리아의 위엄을 발산하며 우아한 중년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호텔 레스토랑 예약은 물론 셔츠와 넥타이까지 갖춰 입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김구라와 지상렬은 오현경이 등장하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란 표정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상렬은 "파리 가야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구라는 자신의 모습을 다시 보며 
"이거 너무 후진 것 아니냐?"라고 당황했다고. 이에 오현경은 평소 '아재'의 모습은 벗어버리고 깔끔하게 차려 입은 김구라와 지상렬에게 "너무 멋지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오는 28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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