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타이타닉 포에버"…디카프리오X윈슬렛, 20년만의 만남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7 09: 44

'타이타닉'의 전설들이 다시 뭉쳤다. 
영화 '타이타닉'에 출연한 빌리 제인은 2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이타닉'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빌리 제인은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영화 속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잭 도슨과 로즈 역으로 생사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위대한 사랑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빌리 제인은 로즈의 권위적인 약혼자 칼 헉슬리 역을 맡은 바 있다. 

빌리 제인은 "타이타닉 팀이 뭉쳤다"고 케이트 윈슬렛,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한 자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디카프리오 재단의 갈라 이벤트를 통해 뭉쳤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타이타닉'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저녁식사 이벤트 낙찰을 위한 경매 금액은 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영국의 젊은 어머니들의 암 치료에 기부하기로 했다. 여기에 빌리 제인까지 합류하며 '타이타닉' 패밀리가 다시 뭉치게 된 것. 
한편 '타이타닉'은 지난 1997년 개봉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올해 개봉 20주년을 맞았다. /mari@osen.co.kr
[사진] 빌리 제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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