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군함도’, 개봉 첫날 97만명..韓 역대 최고오프닝 기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27 06: 57

‘군함도’가 높은 예매율을 보였던 만큼 한국 영화 역대 최고오프닝을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97만 516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9만 1975명이다. 
이는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예매율 또한 마찬가지. 지난 26일 개봉 당일 오전 예매율이 70%를 돌파했다.

‘군함도’는 이미 개봉 전부터 418,244명의 예매관객을 기록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예매량이 40만 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영화는 ‘베테랑’, ‘베를린’, ‘부당거래’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충무로 캐스팅 0순위 배우들이 총출동한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는데 그대로 관객수로 나타났다.
‘군함도’에 이어 ‘슈퍼배드3’가 19만 55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9만 7130명. 3위 ‘덩케르크’가 9만 6957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174만 2033명. /kangsj@osen.co.kr
[사진] ‘군함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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