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日 아주머니, 이홍기에 "근짱"..장근석 오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26 23: 14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홍기가 일본 아주머니 팬에게 장근석으로 오해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일본 신주쿠에 사는 동포들에게 저녁 한 끼를 얻어먹으려는 이경규와 강호동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이날 가수 이홍기와 산다라박이 일일 게스트로 참여했다. 두 사람 모두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은 그룹이기 때문에 식사 한 끼를 얻어먹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닌 듯 보였다.

이홍기와 산다라박은 일본어로 유창하게 인사한 뒤 한인 동포들의 주거지 찾기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한 일본인 아주머니는 지나가던 이홍기를 보고 “근짱”이라고 반가워했다. 그를 장근석으로 오해한 것.
이에 이홍기는 “사실 일본에서 장근석이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고 말하며 애써 태연한 척 미소를 지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